교수님^^ p610 1번문제를 예전부터 한번씩 봐 왔는데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가 결국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.

We see in wordly matters what a torment is self-condemination when a man has brought himself into any disgrace by his own folly.라는 지문이 있는데,

해설지에서는 is self-condemination이 틀린 지문으로 되어 있어서 이것을 뒤바꾼 형태가 맞다고 써져있습니다.

그런데 간접의문문은 의문사+주어+동사로 주어 동사의 도치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위의 지문을 바꿔서 쓴다면 ~what a torment self-condemination is ~ 라는 지문으로 바뀌게 됩니다. 저는 이 지문이 맞는 지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. 제 짧은 생각으로는 torment는 명사고 self-condemination 은 명사인데 복합명사 또는 명사의 사이에 다른 관계사들이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사가 붙어서 올 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, 위의 지문이 왜 맞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아 교수님의 도움을 요청받고자 합니다.

또 다른 질문은 제가 다른 딸기영어 숙어 문제집을 풀어보면 숙어같은 경우는 기출이 거의 97에서 00년 거의 이 사이에서 출제된 문제가 실려져 있는데, 혹시 지금 출제 경향이 숙어보다는 단어 위주로 나오는지 궁금하여 교수님께 여쭤보고자 질문드립니다.

====================== 답글 ======================

김수인님. 안녕하세요. 딸기영어 저자 송재근 입니다.

김수인님이 문장을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. 오해의 핵심은 what은 의문 대명사가

아니라 의문 형용사로서 a torment을 수식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what food do you like?

라고 했을 때 what은 의문 형용사로서 명사 food를 수식하고 있는 겁니다.

다음과 같이 생각해보십시요?

What a torment is self-condemnation? : 직접의문문

I don't know what a torment is self-condemnation. : 간접의문문

그리고 단어와 숙어의 비율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자면 20개 체제에서는 직접적 단어 문제가

2-5개, 독해를 통한 간접적인 단어 실력을 묻는 것이 평균 5개 입니다. 숙어는 직접적인

숙어 문제로서 2-5개 정도 나옵니다. 그리고 그 비율은 제가 제시한 범위 내에서 유동적이기

때문에 단어와 숙어를 항상 모두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.

감사합니다.